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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재정 타개 국가예산확보 활동벌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3.02 17:40 수정 2011.03.02 05:41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달 23일 국가예산확보를 통해 열악한 군 재정을 타개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실과소장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부안군은 새만금 개통을 계기로 전국 어느 곳 보다 희망이 있고 비전이 있는 웅비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올해에는 경상경비를 15% 절감하고 자주재원 발굴을 위해 노력 하는 등 어느 지자체보다 자구 노력에 혼신을 다하고 있으나 역부족인 현실에서 유일한 대안인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12개 사업에 190여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부안군 여건을 설명하고 10개 사업에 110여억원의 국고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여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과천 정부종합청사의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부안군 뽕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내년도 예산 30여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해양부 방문에서도 올 상반기중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내년도 예산 45억원 지원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새만금개발의 본격적인 추진에 따라 부안군이 추진해야할 현안 사업은 많은데, 이를 위한 예산은 부족하여 지역개발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고,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를 통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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