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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산불예방체제 돌입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3.02 17:06 수정 2011.03.02 05:06

산불예방 발대식 개최, 진화 및 안전교육 실시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2월부터 5월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5일 산불예방 발대식 및 진화교육 실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불예방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산불예방 발대식은 김호수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51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1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근무 요령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2011년에도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여 4년연속 산불발생 제로를 위해 총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하고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손실되고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각별한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이어 마련된 진화교육은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불영상 및 효율적인 산불진화, 산불현장 안전, 응급처치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져 산불종사자들에게 경각심 및 책임의식을 심어주었다. 한편 부안군은 휴일 마실길 및 등산객의 꾸준한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군내 3개소 무인감시카메라 작동, 등산로 및 취약지에 감시원 배치, 사전인화물질 제거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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