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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암 관리에 적극 노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2.17 15:38 수정 2011.02.17 03:41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는 암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암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발생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 및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는 암 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가 암 조기 검진대상은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홀수년도 출생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직장가입자 월64,000원, 지역가입자 73,000원이하)에 해당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대 암 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무료로 실시한다. 전북도 특성화사업으로 실시하는 저소득층 건강검진은 41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전립선암검진은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 저소득층 주민 남자에게 실시하며, 40세 이상 외국인 여성 결혼이민자에게는 기본건강검진과 자궁경부암 및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신규 암 환자로 확진 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본인부담금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22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하며, 만18세 미만 소아암․백혈병 진단 시에는 최대 3000만까지 지원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암 조기 검진도 중요하지만 암 예방을 위해 금연, 균형 잡힌 식단, 음식은 싱겁게, 절주, 적당한 체중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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