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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참뽕 체험마을 조성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2.17 15:31 수정 2011.02.17 03:34

ⓒ 디지털 부안일보
오디뽕산업의 메카인 부안군에서는 부안참뽕프로젝트 육성사업 일환으로 누에타운 특구내에 참뽕체험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안참뽕 체험마을은 201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 19억원(도비 9억 5000만원, 군비 9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일 1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가족형 숙박시설 5동, 체험관 및 판매장 1동, 기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금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부안누에타운 특구내에는 부안누에타운, 부안참뽕연구소, 전라북도 종자사업소 잠업시험장 등이 준공 또는 건립중으로 명실공히 전국에서 유일한 누에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이에 부안군에서는 이와 연계하여 특구내 부안참뽕 체험마을을 조성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과 아울러 다양한 오디․뽕 관련 음식을 시식하고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부안참뽕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부안누에타운 개관과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방문객이 급증함에 지역문화․자연경관․뽕을 스토리로 한 고객중심 체험형 체험마을 조성으로, 보고 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건강 및 감성지향성으로 변모하는 소비자의 트랜드에 맞추어 부안참뽕을 이용한 메디푸드를 제공하여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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