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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등 처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2.01 11:56 수정 2010.12.01 12:08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가 지난달 25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이달 23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2011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지나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이어서 3일부터 3일 동안은 군정에 대한 질문을 벌이고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다. 특히 내년도 부안군 살림규모를 정하는 예산안은 이달 8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벌인 후 21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23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홍춘기 의장은 “2010년을 마무리하고 2011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감독하여 미래 지향적인 좋은 사례로 남길 것이다”며, “그동안 의회에서 대안을 제시한 건전한 사안들이 군정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건전한 대안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집행부의 분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의장은 “2011년 예산안 심사는 내년에도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낭비성, 소모성, 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림신문이 운영하는 CBC부안 방송에서는 독자들과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부안군의회의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답변 실황을 녹화, 인터넷홈페이지(www.buan.tv)를 통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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