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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부녀회장 화합한마당 성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1.17 13:49 수정 2010.11.17 02:47

ⓒ 디지털 부안일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제3회 부안군 이장․부녀회장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1000여명의 이장과 부녀회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옥길)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화합으로 단결하여 부안발전 이룩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헌신 봉사하고 있는 군내 508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는 물론 더 나아가 부안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서 김옥길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장과 부녀회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와 희생정신을 살려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희망이 넘치는 잘사는 부안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자”고 말하고 “오늘을 계기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1000여명의 이장과 부녀회장들은 남여 발묶고 달리기, 줄다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한 해 동안 농사일의 고단함과 시름을 뒤로 하고 이장들과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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