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계화면민의 날, 주민축제로 승화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1.03 11:39 수정 2010.11.03 11:50

ⓒ 디지털 부안일보
제9회 계화 면민의 날 기념식이 계화종합복지센터 준공식과 함께 지난 1일 창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2000여명의 주민과 출향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계화 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기념식에서 조용환 계화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계화사람임을 온몸으로 느끼며 더욱 고향을 사랑하고, 부안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라는 소중한 가치를 공감하며 자신감으로 역사에 부끄럼 없는 면민이 되자”고 말했다. 마을별 각각 팀을 나눠 바구니 터트리기, 400계주, 줄다리기, 팔씨름왕 선발대회 등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체육경기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남녀노소가 고루 참여하여 화합과 결속의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준공식을 가진 계화종합복지센터는 창북초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1355㎡,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1억원을 들여 신축돼 계화면민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문화생활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