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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에서 세계발효마을연대회의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1.03 11:38 수정 2010.11.03 11:48

ⓒ 디지털 부안일보
우리고장 부안에서 세계발효마을연대회의가 열렸다.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부대행사인 세계발효마을 연대회의는 발효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학술 교류의 장으로서 민간교류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22일 치러진 행사에는 일본 요코테 발효연구소, 대만 양조식품공업협회등 8개국 30여명의 식품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국 발효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다각적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은 부안군의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을 연발했으며 동진주조와 누에타운을 방문하고 전시품목중 뽕주와 젓갈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시음․시식을 통해 부안의 맛에 매료되기도 했다. 이날 일본 후쿠오카현 공업기술센터 히라노 요시오 연구원은 “일본 발효식품의 세계화전략”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미국, 중국, 대만, 프랑스, 아르헨티나의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해외상품의 자국시장 진입시 고려사항”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부안의 발효식품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부안군은 세계적 식품기업인 일본의 사토식품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부안군은 세계 발효식품 네트워크의 중심지 역할 수행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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