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부안읍, 체납세금 제로에 나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1.03 11:05 수정 2010.11.03 11:15

부안읍(읍장 오해신)은 11월 한 달을 체납세금 징수의 달로 정하고 전직원과 마을 이장단으로 체납세징수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방세 체납세금 제로에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체납세 징수 추진단은 재무담당을 반장으로 군․읍직원 54명과 이장단 80명으로 구성되어 1마을 1담당 책임징수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체납자 가정방문과 전화독려 등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부안읍 10월말 현재 체납액 현황은 자동차세외 4개 세목에 걸쳐 총 1만3600건에 달한다. 부안읍에서는 올 체납세금에 대해서는 지역을 불문하고 끝까지 추적하여 체납자 재산압류 및 공매 추진, 자동차 번호판 영치등 행정제제 강화 등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또한 과년도 고액ㆍ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원인분석 및 징수가능 여부를 파악하여 지방세법에 의하여 과감하게 체납 처분할 방침이다. 그 동안 지역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로 느슨해진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하게 징수하여 체납세금 징수기간동안 체납액 징수 목표를 98%까지 올린다는 각오로 전 직원과 이장단이 한마음 한뜻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체납세금 징수에 앞장서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과 자주재원 확보에 기대가 주목된다. 한편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신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텍스 가입, 자동납부신청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