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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칼럼-서림춘추

임병록칼럼-축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0.18 22:21 수정 2010.10.18 10:31

 
↑↑ 임 병 록 부안희망교회 목사
ⓒ 디지털 부안일보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많은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이때에 우리 고장 부안에서도 아름다운 노을과의 만남, 자연과의 대화를 주제로 한 제4회 변산반도 노을바다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으며 곰소젓갈 축제도 연이어 진행됐습니다. 축제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단합하며 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하게 합니다. 축제를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관계자 분들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우리 부안군은 축제 할 때처럼 볼거리와 놀거리를 만들고 친절하며 가격이 저렴하여 관광객들이 계속 몰려오는 일년내내 축제가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를 만드는 꿈을 가지고 노력했으면 합니다. 몇일전 여러명이 차를 타고가면서 기름과 가스를 부안에서 주유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부안에서 주유를 해야 하지만 차이가 많이 나서 인근지역에 가서 넣는다는 것입니다. 외지에 갔다가도 부안에 와서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이유는 부안이 대부분 물가가 비싸다고 합니다. 얼마전 가보고 싶었던 상서에 있는 원숭이 학교에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관람을 하며 원숭이들의 쇼에 많이 웃고 재미있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이 원숭이 학교에 대해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은 부안 군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어서 많이 이용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안읍에 있는 모 식당에서 동문모임을 하였는데 군산에서 오신 분들이 군산보다 가격에 비해서 음식이 좋다고 하면서 거리가 얼마 안되니까 다음에 또 오신다고 하더군요. 우리 부안군에 축제가 계속되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해야 되겠지만 가격이 저렴하여 부안군민이 다 이용하고 외지에서도 찾아올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아울러 우리 군민들은 조금 비싸다 할지라도 부안군에 있는 시설을 이용해주는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 부안에서 상류층에 속하는 직장인과 사업가들께서 전주나 기타 지역으로 가시는 것 보다 부안을 위하여 이용하고 사랑으로 섬겨주시면 부안은 계속 축제가 있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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