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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이명호서장 취임 100일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10.18 21:52 수정 2010.10.18 10:02

현장중심 군민 만족치안 펼쳐

ⓒ 디지털 부안일보
이명호 서장이 지난 8일로 제56대 부안경찰서장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이서장은 지난 7월 2일 취임사에서 밝힌 ‘인화단결, 공정한 경찰, 친절한 경찰, 철저한 지역책임제’에 대한 자체 중간평가를 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다소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친서민 치안활동’에 총력을 다하여 부안군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부안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서장은 취임사에 강조했던 ‘지역책임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112차량 순찰은 마을 입구로 한정하고 동네 안은 도보순찰을 하고, 골목길과 마을 이면도로는 자전거를 활용한 세밀한 순찰을 하여 농산물 절도와 빈집털이 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서민대상 강․절도 등 생계형 범죄예방을 위해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을 설정하여 범죄가 용이한 장소에 방범 가로등을 각 가정에 창문열림경보기 설치하였고, 자전거 순찰과 도보순찰을 병행하여 범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피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 절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 방범용 CCTV를 56개소 108대를 설치했고, ‘아동 성범죄예방’을 위해 부안교육청과 부안군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초등학교 주변에 CCTV 23개소 68대 설치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앞장섰다. 단 한번의 사고가 평생 씻을 수 없는 고통으로 남지 않도록 부안경찰은 교통사고 잦은 지역에 대한 시설개선과 교통법규 준수 계도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올 4월 27일 새만금방조제 도로 개통으로 내소사, 격포항 일대 관광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내방객과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점과 장소에서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 한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간이 중앙분리대, 차선도색,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으며, 지역․교통경찰과 홍보상담관 등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로당을 방문하여 약 7,000여명에게 연령별 맞춤형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어린이 등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군내 유치원, 초등학교,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연령별에 맞는 맞춤형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전의경 공부방’을 운영, 전경 2명이초등학교 5,6학년 5명에게 매주 2회 수학과 영어를 지도하여 학부모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는 등 서민에게 봉사하는 경찰상을 구현했다.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여경, 여성 주무관이 주축이 되어 다문화 가정과 맨토링 결연을 맺어 활동 중에 있으며,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는 혜성병원과 외래진료비를 면제하는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치매노인 등 불우이웃이 생활하는 송산효도마을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목욕, 생활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서장은 취임 이후 조직 내 사기가 곧 주민 만족으로 귀결된다는 일념하에 일방적인 지시 행태에서 탈피한 열린 토론문화를 조성하고, 축구, 야구, 등산 등 동호회를 통해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으로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청렴동아리 ‘소리울림’은 각 과 및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여 건전한 주말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체사고 제로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파랑새봉사단’은 송산효도마을,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보다 세심한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봉사하는 경찰상 구현에 힘쓰는 등 부안경찰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현장중심 군민 만족치안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이명호 서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주민이 인정할 때까지 ‘친절한 경찰’을 되뇌이며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부안군민을 위해 친서민 치안활동을 펼치는데 부안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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