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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만남- 김호수 부안군수 당선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6.04 19:59 수정 2010.06.04 08:55

“백년을 이어갈 우리 부안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

ⓒ 디지털 부안일보
“2년 전 군수 재선거에서, 우리 군민들께서는 부안의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적임자로 저 김호수를 선택해주셨고, 이번에는 앞으로 4년을 화합의 분위기속에서 그동안 준비하고 연구한 정책과 비전에 대해 연속성을 가지고 중단없이 전진하라는 뜻으로 성원을 보내 주신것 같습니다”
 
ⓒ 디지털 부안일보 
지난 6.2 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에서 재선의 영광을 차지한 김호수 부안군수의 당선 소감이다. 민선 4기를 거치면서 5명의 군수가 바뀌었듯 민선군수의 단임에 머무르는 그동안의 징크스를 깨고 당당히 재선의 영광을 차지한 김군수는 “저에게 주어진 2년이라는 시간에 대해 우리 군민들께서는 아픈 마음을 치유할 시간과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 그리고 화합과 통합의 기반위에 미래 비전을 준비한 기간이라고 말씀하신다”고 말하고 “저는 그 뜻을 실천으로, 2년이라는 시간동안 군민 화합을 위해 달려왔으며,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부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 디지털 부안일보
이어 김 군수는 “2년전 군수 취임시 내세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의 실현이 다가오고 있다”며 “안정을 이뤘고, 이제 화합의 바탕위에서 희망찬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4년은 새만금 시대를 맞아 부안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시기인 만큼 더 이상 분열되거나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김군수는 “이제 백년을 이어갈 우리 부안의 미래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4년, 지금까지보다 두배 세배의 성과를 이뤄내고야 말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우리 부안군의 확실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김군수는 지난 2년 동안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해 지난해는 역대 최고치의 국가예산 1,534억원을 확보했고, 새만금 관광단지 조성 및 도로높임 공사를 시작했으며, 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안쌀의 명품 브랜드화(천년의 솜씨)와 곰소 젓갈 식품센터를 기공했다.
 
ⓒ 디지털 부안일보 
또한 군청사를 비롯한 교육문화회관, 청자전시관, 실내체육관, 누에타운 등의 신축으로 부안 지도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단지 등 미래성장 동력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참프레 1451억원 등 대규모 기업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2년을 4년같이 일했고, 시간을 아끼고 쪼개서 달려왔다”며 “그러나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없었다면 해내기 힘든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는 김 군수. 앞으로 4년을, 새만금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부안을 서해안 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에따라 경제활력이 넘치는 부안으로, 사람과 일자리가 넘치는 부안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이다. ‘부안’이란 브랜드가 붙으면 모두 명품이 되고, 부안 농수산물이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선망하고 찾아오게 하는 명품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도,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부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부안의 아들딸이라면 누구든지 더 좋은 무상급식,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고, 해외체험교류와 어학연수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욱 효도하는 부안’을 만드는데도 게으름이 없도록,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들이 당당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게 김군수의 생각이다.
ⓒ 디지털 부안일보
“우리 아이들이 자랑할 수 있는 부안, 풍요와 활력이 넘치는 부안을 김호수가 다시 해 내겠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보이는 김군수는, 우리고장 부안을 ‘전북 삶의 질 1위 도시’로 키우고, 인구 7만의 ‘명품도시’를 만들며, 더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더 많은 교육기회 제공은 물론 더불어 행복한 ‘복지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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