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초등학교(교장 김명곤)가 2010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가족학교 우수인증제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가족학교 우수인증제 선도학교’는 가족 친화적인 학교 분위기 정착을 통한 학교 교육력을 극대화 시키고, 교육공동체 상호간 인화 단결을 통한 교원 복지 증진과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여 학력 신장 및 인성교육을 정착하기 위한 전라북도교육청의 사업이다. 이에 부안초등학교는 학부모․학생․교사가 함께하는 합창단과 더불어 다양한 표현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음악적 표현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현재 운영 중인 음악교육 시범학교의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또한 2010학년도 특색사업인 「Four Seasons Festival」을 모토로 바른 인성 함양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 및 봉사활동 등 구성원 간의 일체감을 형성하며, 나눔 생활 및 협동 생활과 관련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소통과 이해’의 가족 프로그램으로 학생상담주간 운영, 가족 칭찬 시상제 등을 운영하고, 학부모 명예교사를 통하여 학부모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교육에 참여하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가족 친화적 학교 문화를 통해 교육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으로 교육력을 제고시킬 수 있어 앞으로의 부안초 교육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