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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실내체육관 준공식이 지난 22일 주요 사회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면 진동리에 스포츠파크 일원 현지에서 치러졌다.
이날 준공된 부안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2006년 타당성 용역을 거쳐, 2007년 첫 삽을 뜨게 되었으며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한때 공사가 중단되는 위기에 놓이기도 했으나, 2010년 43억원을 투자하여 이번에 사업을 마무리 하게됐다.
국비 42억원, 도비 6억원, 군비 92억원 등 총 140억원이 투자되어 준공된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6536㎡의 건물에 고정식 1500석과 수납식 500석 등 모두 2000여석의 관람석이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에 4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 명실상부한 종합 휴양 레저시설인 스포츠파크로서의 역할에 한 부분을 차지 하게됐다.
이번에 건립된 부안실내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의 초현대식 건축물로서 1740㎡의 전천후 경기장과 음향 및 조명실, 심판실, 선수대기실, 의무실, 방송실 등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랜드마크 개념을 도입한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야경 또한 부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