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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 합구마을 농촌관광의 세계화로 발돋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4.02 19:51 수정 2010.04.02 08:03

Rural 20 대상마을 선정

변산면 합구마을이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와 관련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고있는 ‘Rural-2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농수산식품부의 Rural-20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변산 합구마을이 선정되었으며, 이에따라 G-20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Rural-20 체험단 운영으로 마을의 독특한 매력을 새만금과 변산반도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더욱이 G20 정상회의 관련 장관급 회의와 포럼등 10여회 행사를 지방에 분산해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번 선정으로 농촌관광의 세계화에 힘이 실릴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Rural-20 선정기준은 외국인을 수용할 수 있고, 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 중에 우리의 전통과 수려한 경관보유등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합구마을은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새만금 방조제 및 내소사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뛰어난 이점은 물론 마을의 산촌․어촌 체험을 동시에 할수 있는 여건과 곤충체험관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누구나 할 수 있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정된 합구마을은 앞으로 농촌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홍보 및 지원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상회의를 겨냥해 각종 농어촌정보를 제공하는 웰촌포탈(http://www.welchon.com )에 영문 홍보코너를 통해 관련정보가 제공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홍보, 인센티브 제공, 관광상품 개발지원 및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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