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신청사 준공에 따라 현재 지하주차장 조성은 물론 청사 앞마당 조경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우량소나무 헌수운동을 벌이고 있다. 우량소나무 헌수운동은 범군민적 운동으로, 군내에 소재하는 우량 소나무(적송)로, 높이 8m에 수관폭 4m, 근원직경 40cm를 기준으로 삼고 이 소나무들이 앞으로 부안의 얼굴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추진하고 있는 부안군의 한 관계자는 “소나무 헌수는 군민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청사 준공에 매우 뜻 깊은 운동이다”며 “현재 각 마을 이장회의 및 군내 문중산을 중심으로 소나무 헌수를 홍보 하고 있고 앞으로 많은 기증자가 나타나 부안의 얼굴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나무 기증은 4월까지 접수를 받아 청사 앞 지하주차장 공사가 완료되는 6월에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