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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희망, 글로벌 인재육성 교육 설명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3.18 11:07 수정 2010.03.18 11:17

부안교육청에서는 지난 10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송경식 부안교육장과 김찬기 도부교육감을 비롯 군내 기관장, 초․중학교장,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희망,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부안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경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성교육과 학력신장, 두 가지 축에 초점을 두고, 신나는 교실, 행복한 학교 구현으로 실력 있고 바른 인성을 갖춘 ‘지혜로운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교육장은 “미래사회에 대처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과 방과후 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학부모의 다양한 학력신장 욕구충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송교육장은 “참여와 나눔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과 인권·자율·책임을 중시하는 생활지도 강화로,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학생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교육공동체로서의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부안교육설명회에서는 2010학년도 교육관련 전반에 걸친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지자체의 교육관심도를 높여 교육 공동체로서의 협조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초청 강연에 나선 기전대학교 유오근 교수는 ‘웰빙건강과 행복지수’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생활방식과 각종 스트레스 대처법 등을 설명해 웰빙 건강 생활을 위한 매우 유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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