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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현장통합지휘 훈련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3.10 20:00 수정 2010.03.10 08:11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의 산불현장 통합지휘체계 조기정착 및 진화지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산불현장통합지휘 훈련이 지난달 23일 행안면 진동리 스포츠파크 앞 행산마을 왕가산 자락에서 치러졌다. 이날 실시한 산불현장 통합지휘 훈련은 유관기관 및 산불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폐기물을 소각 중 왕가산으로 번진 산불을 진화화는 훈련으로 마련됐다.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이날 훈련은 주민이 산불을 목격하고 신고, 부안군 산불상황실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여 진화하고 유관기관에 보고 및 뒷불감시 등 단계별 상황 메시지를 전달하여 실제 산불발생과 동일한 체계적인 현장지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모의 산불진화훈련이다. 노연호 전북도청 산림이용담당은 훈련 실시 후 강평을 통해 “산불은 어느 한 기관에서만 진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기관이 모두 합심하여 아름다운 부안의 산림을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훈련을 계기로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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