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가 직접 찾아가는 치과이동보건의료서비스를 더욱 확대 실시해 주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시 겪는 불편해소와 의료비 절감 및 치아의 중요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는 올해에도 약 2000만원의 예산으로 37인승 버스에 치과 유니트체어, 불소이온도입기, 구취측정기, 소독기 등 16여종의 치과장비를 갖추고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민, 초등학생, 결혼이민자 가정, 장애인 및 소외계층 등 모든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순회 무료진료를 200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치과이동보건소는 발치, 충치치료, 치은 및 치주질환 치료는 물론 스케일링(치면세마),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와 잇솔질교습, 구강보건교육 등 예방 진료를 실시 할 계획으로 주민 자가 구강 관리능력 향상에 노력 할 계획이다. 한편 이정섭 보건소장은 “다양한 계층의 군민 모두가 찾아가는 이동치과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여 건강한 생활,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