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김종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3.09 23:52 수정 2010.05.15 01:05

부안군수선거 입후보예정자

ⓒ 디지털 부안일보
김종규 ①58 ②무소속 ③전 부안군수 기자 간담회 자료 - 새만금 부안군수 무소속 김 종규 예비후보 - 1. 처음 부안 군수로 출마를 하게 된 동기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난이 무엇보다 싫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다, 다시금 되찾은 고향은 여전히 낙후되고, 소외 된 상태에서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부안군민들 모두가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지를 고심하다,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처럼 부안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현안을 찾아 정부를 상대로 오직 부안의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열정이 타올랐고, 잘 사는 부안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길을 찾아 기필코 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2. 2002년 지자체장 3기에 출마했을 당시 ‘사탕군수’라는 별명은 누가 지어주신 것인지? 논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어머님들의 땀방울을 볼 때마다, 하나 둘씩 늘어가는 주름진 얼굴을 보면서 저는, 제 어머니의 얼굴을 보는 듯 가슴이 저렸습니다. 그래서 어머님께서 흘리시는 땀방울이 달콤한 사탕의 결실이 되어 활짝 웃음 지을 수 있게 해야 되겠다는 각오로 사탕을 하나씩 나누어 드렸는데, 어머님들의 기발한 유머와 재치가 저를 사탕군수란 별명을 붙여준 것이지요. 3. 3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황에서도 당선된 그 저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부안군민의 크나큰 사랑이지요. 우선 어떤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아서 부안 군수에 당선 된 것이 아니고, 오직 부안군민의 분에 넘치는 사랑으로 당선되었던 것입니다. 부안 군민 여러분들께 그 때 그 사랑을 결코 잊을 수 없는 저 김 종규가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무소속 후보였던 제가 부안군수로 당선이 된 또 하나의 원인은, 저의 승리이기 이전에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는 길이 무엇인지!’를 우리 군민이 잘 아셨기 때문이라 봅니다. 우리 부안군민 여러분들의 정치발전에 대한 지적의식의 수준이 어느 지역보다 한층 높았기 때문이지요. 이 점에 무한한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4. 군수시절 가장 힘겨웠던 때가 있었다면? 부모자식 같았고, 형제자매나 진배없었으며, 친지와 이웃 같았던 부안 군민 여러분들이 서로 멱살을 잡았던 순간들이 가장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참 많이 속 썩혀 드렸었지요. 부안 군수 당선 이후, 제가 찾아 뵐 때 마다 “오매 우리 아들 왔는가?” 하면서 환한 웃음으로 반기시며 덥석 안아주시던 어머니, 그 어머니의 눈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손을 흔들면서 희망의 목소리로 크게 응원하시던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5. 절망은 과거에 살고, 희망은 미래에 산다고 하였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무지개가 뜨려면 비와 햇살이 모두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안일한 마음으로 무작정 손에 잡으려 하기 보다는 모든 여건이 상황에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한 번 흘러간 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과거의 절망을 부안에 두 번 다시 올 수 없도록 할 것이며, 부안군민 여러분들의 비와 햇살이 되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아름다운 무지개를 기필코 뜨게 할 것이란 뜻이지요. 6. 이번 지방선거에 부안군수로 재출마를 하시는 각오와 포부에 대한 말씀을 해 준신다면? 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닙니다. 이번 부안군수 출마는, 모두가 힘겨웠던 그 시절 변산 겨울 바다를 찾았을 때, 어떤 어머니 한 분께서 걸어오시는데 저도 모르게 인사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풀이 죽어 머뭇거렸었지요. 그런데 그 어머니께서 저를 알아보시고, “사내자식이 왜 이리 맥아리가 없냐! 힘내 이놈아” 하시곤, 차가운 저의 손을 덥석 잡으며 안아 주셨지요. 그 때 저는 그 어머니 품에 안겨 한없이 눈물을 흘렸고, 그래도 뭔가 허전하셨던지 돌아서서 가시다가 발길을 멈추고, 큰 소리로 “밥은 먹고 대니거라” 그러시는 거였습니다. 그 때 저를 염려해주셨던 다정한 음성과 따스한 손길이 저를 다시금 일어서게 한 계기가 되었지요. 지금 부안은 강력한 태풍의 끝에 서 있습니다. 비바람 몰아치던 시기가 끝나고, 맑고 푸르른 하늘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새만금 시대가 부안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사람이 모여드는 잘 사는 부안을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손을 놓고 있는 한, 새만금 시대가 열려도 부안은 지금처럼 힘들고, 가난한 도시에 머물지도 모릅니다. 자칫 다른 지역만 배불리고, 우리는 떨어지는 떡고물만 먹게 될지도 모릅니다. 부안 군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미래의 희망쟁취를 위한 고민을 시작해야 합니다. 부안이 중심인 새만금 시대를 열어갈 주인인 우리가 남들의 손에 이끌려 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손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닐 젊음과 열정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 믿는데, 저 김 종규만이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7. 가장 즐겨 부르는 속칭 18번의 노래는 무엇입니까? 좋아하는 노래요. 요즘 들어 부쩍 즐겨 부르는 노래가 ‘희망의 노래’입니다.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 물결 건너 저편 언덕에, 산천 경계 좋고 바람 시원한 곳 희망의 나라로......!’. 부안만을 생각하고 부안군민을 위한 희망만을 생각하며 부르다 보면, 절로 힘이 납니다. 부안군민께서 제게 활력을 주시는 힘입니다. 8. 왜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하시는지? 아울러 부안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면? 즐거운 사람이 노래하고, 흥에 겨운 사람들이 어깨춤을 추고, 그렇게 하나 둘 모여 함께하면 신명나는 세상이 되지요. 그 신명나는 세상을 노래하는 ‘희망의 노래!’ 참으로 멋지지 않나요.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희망의 노래’를 ‘희망의 부안’으로 바꿔 부르면서 새만금 시대 부안의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새만금 김 종규의 ‘희망의 부안’ 노래는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제2의 대명콘도 등 리조트 및 휴양시설을 유치해 부안을 새만금 시대, 관광중심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평안하고 아늑한 문화공간과 휴식공간이 제공되는 가족과 집단 체류형 문화관광만이 부가가치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부안에는 신재생에너지복합단지가 이미 건설 중에 있습니다. 이는 부안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입니다. 에너지관련 제조업의 적극적인 유치(매년 5개씩 20개)로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을 확실히 높이겠습니다. 왜냐하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업이야말로 그 어떤 기업보다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안의 전통산업인 농업과 어업관련 산업은 특화시켜서 그 나름의 부가가치창출을 극대화시켜야 함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는 것이고요,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산업 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셋째, 고생만 하신 어머니들이 편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설을 획기적으로 강화 하겠습니다. 단순한 소비성 영역에서 탈피하여 생산적이고 기능성이 확대된 노인복지시설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생산적 복지는 한마디로 노령화되는 사회에서도 정년에 신경 쓰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저의 부안발전을 이끌기 위한 계획과 그 실천력은 부안군민 여러분들께서 이미 검증하신 바가 있잖습니까? “김 종규만큼 일 잘하는 군수는 없다.”고 말씀하시면서 말이죠. 9. 어떠한 마음의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시는지? 어느 누구든지 부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오며 가며 드나들 수 있는 계단이 없고, 문턱도 없는 곳에 저는 사무실을 내놓았습니다. 진정 부안을 위한 소중한 말씀들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들으려는 저의 깊은 의도를 이미 알고 계시듯이, 언제든 저의 사무실을 들리시어 담소라도 따뜻이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든 들르시어 좋은 의견과 충고를 기다리겠습니다. 10. 마지막으로 부안군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겠지요? 존경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2002년 무소속 후보로 저를 뽑으셨을 때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중앙당이 정한 후보가 아니라, 우리 손으로 우리가 원하는 후보를 뽑았기 때문입니다. 새만금 시대의 중심인 부안은, 2002년 때처럼 ‘희망의 노래’를 또 한 번 힘차게 부를 수 있는, 우리들의 용기 있는 도전과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는 6월 2일은 ‘부안 새 희망 선언일’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머니! 속 썩인 아들이 효도하고, 매 맞고 자란 아들이 더 많이 효도 합니다. 이제 저 김 종규, 부안발전을 위해 마음과 몸을 다시금 내던졌습니다. 부안이 상생하기 위한 걸음에 어찌 훤한 빛만 있겠습니까? 어두운 길들을 잘 찾아내어, 진정 부안을 희망의 땅으로 가꾸어갈 능력이 있는 제가 부안 군수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군민여러분들의 희망의 촛불을 하나씩 하나씩 모아 주신다면, 그 촛불이 망망대해에서는 등대가 되고, 그 등대의 인도에 따라, 우리 부안의 미래는 어둠을 뚫고 밝은 세상으로 나갈 것입니다. 저 김 종규를 위한 존경하는 군민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힘이 부안의 미래임을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검증해 보이겠습니다. 저 김 종규를 믿으시고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굳게 확신하며, 그 보답으로 저는 기필코 잃어버린 우리 부안군민의 웃음을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보도자료> 예비후보 공약집 발간 및 판매 6․2부안군수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민선 3기 전 부안군수 김 종규 예비후보 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4 제1항에 따라 예비후보공약집을 제작하여 오늘(5월 10일)부 터 부안군의 주요서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김 종규 전 부안군수는 그의 중요선거구호인 “어머니! 매 맞고 큰 자식이 효도합니 다.”를 공약집표지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안! 김 종규가 약속 드립니다.”를 표제로 정했다. 그의 공약은 사람을 돕고, 기업을 돕고, 소득을 돕는 부안(3扶), 생활이 편안하고, 가족이 편안하고, 노후가 편안한 부안(3安)을 발전 동인으로 삼고 있는데, 일자리 만들 기가 이번 선거를 위해 그가 입안한 정책공약의 전체를 관통한다고 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그는 3개 권역중심의 부안을 6개 선도 공약중심, 33개 중요약 속을 군민께 드리는 것으로 그의 군정목표를 정했다고 하였다. 김 종규 예비후보의 예비후보공약집은 크게 3개 분야로 나뉘어 있는데, 1부 김종규 의 으뜸약속, 2부 김종규의 분야별 약속, 3부 김종규의 권역별 약속으로 세분하고 있 다. 그는 이러한 군민과의 약속실천이야말로 부안발전의 미래라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그는 전라북도의 14개 기초자치단체의 장 선거에서 다른 어떤 후보보다도 먼 저 심혈을 기울인 판매용 예비후보공약집을 선보였다는 데 대해서 대단한 자부심을 갖 고 있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