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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0.03.09 23:49 수정 2010.03.10 07:33

부안군수선거 입후보예정자

ⓒ 디지털 부안일보
김 손 학력 및 경력 *1947년12월18일 (만62세) *부안중학교 *전주상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사법연구과정 수료 * 한양대 산경대학원 수료 *매일경제신문사 영업국장석 *제일경제신문사(현 아시아경제신문) 논설위원 *관악유성방송 감사 *한미케이블TV한국대표 *성원그룹부회장 *부익건설(주)대표이사 회장 *웅진토건(주)대표이사 *(사)대한노인회 자문위원 *(사)세계스포츠연맹 한국검도협회 부총재 *(제2대)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 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 *신민주공화당 창당 발기인겸 부안 김제 지구당 위원장 *제13대 국회의원 출마 *자민련 창당 발기인겸 부안 고창 지구당 위원장 *제16대 국회의윈 출마 *자민련 중앙위원회 부의장 *녹색회<자연보호>조직위원장 *김종필 전국무총리 특보 *내각제 개헌 특위 사무총장 *김대중 대통령 단일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안군 위원장 *민주당 시민사회특별 위원회 위원장 *(현)삼모 웰 포커스 상임고문 *신영건설(주) 상임고문 E-mail : kimsonks@hanmail.net "국회의원은 접고 부안군수 출마 선언" 부안을 세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김손(전 김대중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안군 위원장, JP 전 국무총리 특보) 현 한·미 케이블TV 한국대표는 1978년 제2대 통일주체 국민회의 대의원에 전국 최연소자로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어려운 이웃들의 애로사항과 낙후된 농어촌의 문제점 등을 해결해 서민경제를 살려야한다는 생각에 국회의원을 꿈꿨고, 국회에 들어가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꿈을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꿈을 잠시 접고 그동안 연구해 왔던 것들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봉사하고자 단체장 부안군수에 도전한다. 내 고향 부안을 위해서, 농어촌에서 평생을 고생하며 사시는 군민들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부안을 발전시키는데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말한다. ▶군수에 당선된다면 중점 사업개발은? 얼마 전 정부에서도 발표했듯이 부안의 천연 관광자원인 새만금 개발 관련 사업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3분의 2 크기, 세종시의 5배 땅인 새만금은 내년 신항만 건설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20년간 21조원이 투입돼, 첨단 산업·관광레저·농업 등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품(名品) 복합도시로 탄생될 예정입니다. 이런 새만금 사업의 구체적인 개발 청사진이 확정되기까지 1991년 11월 방조제 공사가 시작된 이후 19년이 걸렸습니다. 이 개발사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국가차원의 도시개발’로 끝나지 않고 ‘부안군민의 생활수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의 생각을 정부에 잘 전달하겠습니다. 국제마라톤대회같은 국제대회를 많이 유치해 전 세계인들에게 부안을 알리겠습니다. 둘째, 부안을 중심으로 군산 김제 등 광역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인구밀도는 편의시설을 적극 유치해 생활수준을 높여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야 투자자들이 부안으로 몰리게 될 것입니다. 셋째, 국제무역항을 조성해야 합니다. 특히 가까운 중국과 새만금강을 통한 교류를 넓혀 동북아 경제 중심지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준비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누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수로 당선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에서 마당발로 뛰겠다 먼저 중앙예산을 끌어오는데 중점적으로 뛰겠습니다. 단순히 전라북도 예산에 편성되어 있는 것을 가져오기 위해서 도청에 사정하는 군수가 아닌 국회 예산편성 때 상임위 예산확보부터 발로 뛰어 부안 지역개발에 필요한 국회 관계상위에서 예산확보를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안지역 국회의원과 협조해 우리 지역개발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가져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 국내 기업은 물론 우수한 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쌀을 비롯해 부안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축수산물을 브랜드화 하여 전국적으로 향우들이 중간 마진 없이 판매하도록 하고, 서울 대단지 아파트 부녀회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질 좋은 부안 농축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공급하는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의 꿈은 접었는지? 제 인생의 목표가 있다면 국회에서 일하는 것인데 어떻게 쉽게 접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을 알아야겠지요. 너무 젊어서 시작했기 때문에 원대한 꿈도 가졌었지만 너무 지역정서를 파악 못하고 한마디로 의욕만 너무 앞섰다고 할까요. 정당정치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특정지역이 왜 필요합니까? 제대로 된 일꾼이라면 당에 상관없이 어느 지역에서든지 당선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라고 생각했기에 신민주공화당이나 자민련 소속으로 출마했었는데... '노 전대통령'도 그런 케이스 아닙니까? 아무리 중앙에서 날고 뛰어도 신민주공화당이나 자민련 소속이라고 지역에서는 안 봐주던데요. 하지만 젊은시절 정당정치하는 나라에서 최고지도부와 나라를 걱정했고, 그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던 그 시절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민주당 공천으로 단체장을 정당정치하는 나라에서 정당을 선택해야지요. 저를 좋아하는 대다수의 군민의 바람이 이번에는 지역정서에 맞는 민주당을 선택해야 한다고들 합니다. 부안군수직에 제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 선택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일단 민주당에 공천 신청을 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할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당선되면 연임에 연연하지 않고 군 행정은 전적으로 공무원에게 맡기고 직접 현장에서 혹은 중앙에서 발로 뛰겠습니다. 자연부락이나 찾아다니며 작은 마을회관 개관 기념식 테이프나 자르고 다니는 그런 군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잘못되어 있는 것은 과감히 수술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낙후된 시설, 바가지요금, 원산지 미표시, 무질서한 시장 등 각종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부안을 세계적인 도시가 되도록 그에 걸맞는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옥마을 조성으로 인구 늘릴터 국가보조금 및 무이자 융자로 자연부락 단위로 한옥마을을 조성해 도시에 살고 있는 자녀들의 전원주택 겸 노후의 ‘타운 하우스’ 개념의 별장형 한옥을 만들면 귀향으로 인한 인구가 늘어날 것입니다. 또 부안에 살고 싶어하는 도시인에게 농촌의 폐가구 주택 등을 저리 융자 등으로 우선 공급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등을 현대적인 시설로 보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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