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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10만 마리 상서면 유동천에 방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0.17 13:14 수정 2009.10.17 01:15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내수면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뱀장어 등 3개 어종에 대해 53만6000마리(6000만원 상당)를 지난 8월 31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토산어종인 다슬기 10만 마리를 상서면 유동천에 무상방류 했다. 특히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전북도 내수면시험장에서 자체 생산한 토종종묘로 지역어업인의 소득에 효자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자연환경에 적응력이 높은 어종으로 내변산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에서는 방류 후 인근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불법어업 감시 이행확인서를 받아 수산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한 다음 방류대상수역에 대해 방류 후 최소 1개월 이상 어린 물고기 포획 등 불법어업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안군 담당자는 “내수면의 수산자원보호를 목적으로 청호 신흥 내수면 어업계를 대상으로 외래어종인 베스와 블루길의 퇴치에 5000만원을 투자하여 수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의 증강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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