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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주산농협 흡수합병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10.17 12:57 수정 2009.10.17 12:58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주산농협(조합장 이호근)의 흡수합병을 위한 조합원 투표결과 90.8%가 찬성을 보여 이들 두 농협이 부안농협으로 재도약하게 됐다. 두 농협은 지난 11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합병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7,715명 가운데 75.7%인 5,847명이 투표에 참여, 모두 5,310명이 찬성해 흡수합병이 가결됐다. 이날 흡수합병 투표에서 부안농협 조합원은 92.4 %가, 주산농협 조합원은 82.7%가 찬성률을 보였다. 이에따라 이들 두 농협은 앞으로 합병공고 및 채권자보호절차 이행, 정관변경,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변경, 합병인가 및 정관변경신청, 합병등기 등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흡수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될 부안농협은 조합원수 7,715명에 자기자본은 124억 9400만원이며, 총자산은 2,259억 3000만원 규모의 농협으로 거듭나게 된다. 부안농협은 앞으로 각종 영농편익시설과 유통시설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조합원의 편익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규모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일 흡수합병 선거결과> 부안농협 조합원수 6,236 투표인수 4,868(78.0%) 찬성 4,500(92.4%) 반대 350(7.1%) 무효18 주산농협 조합원수 1,479 투표인수 979(66.2%) 찬성 810(82.7%) 반대 152(15.5%) 무효17 총조합원수 7,715 총투표인수 5,847(75.%7) 총찬성 5,310(90.8%) 총반대 502(8.6%) 총무효 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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