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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매확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9.23 20:31 수정 2009.09.23 08:31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지난 11일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신세계 이마트 매입본부 이병길 상무, 지역농민 및 유통관련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안군 동진면 하장리 현지에서 치러졌다. 이번 사업은 2008년 중앙평가를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12억 4000만원중 국비 40%을 확보해 총 부지면적 4,150㎡에 작업장(300㎡), 저온저장고(6동), 사무실 및 교육장(2층)으로 건립됐다. 부안유통 임장섭 대표이사는 “생산농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농가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에만 전념하고, 부안유통은 선별, 포장, 출하 및 마케팅을 책임져 농산물 브랜드파워를 높여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부안지역 40여명을 채용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안유통 새영농조합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산물 유통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전망으로 부안지역 우수 친환경 상품을 중간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매입, 유통센터에서 세척․살균․포장 등 가공한 뒤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유통 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 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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