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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현안사업 국가예산확보 중앙부처 방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8.13 17:32 수정 2009.08.13 05:41

김호수 부안군수가 지난 11일 관련 실과소장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및 관련부처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2010년도 기획재정부 예산심의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돌아왔다. 김 군수는 2010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올 2월부터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여 예산확보활동을 전개하여 왔으며, 최근 정부의 4대강사업에 대한 예산집중에 따른 부안군 최대현안사업인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과 격포~하서간 도로 조기완공,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나서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실과 예산심의관실을 방문한 김군수는 현재 용역추진중에 있는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 사업은 계속사업이다”라며 사업추진을 전제로 수행되도록 건의, 내년도 사업비 680억의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수차례에 걸쳐 건의한 ‘격포~하서간 도로 조기완공’사업에 대하여 주말에 극심한 교통체증은 물론 올해말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되면 교통대란이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국비 350억원 지원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및 관련예산심의관들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반영하기위해 노력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뿐만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한 김군수는, 올해로 사업을 중단할 예정인 ‘바이오디젤용 유채시범사업’에 대해 정부의 녹색산업 정책에 부합하고 농민소득은 물론 국립공원 지역인 부안군의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사업의 지속추진을 건의하여 해당부서의 재검토 답변을 얻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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