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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 장학금 수여식 가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7.17 22:43 수정 2009.07.17 10:50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인재육성 및 농협발전을 위해 미래의 꿈나무인 조합원자녀 및 부안농협 관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조합원 및 농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부안농협은 지난 16일 부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부안ㆍ동진ㆍ백산지역의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자녀를 비롯하여 관내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농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에서는 부안읍 동중리 서이원씨의 자녀인 서영자씨(강남대학교 2년) 등 41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70만원씩이 수여됐다. 또 부안읍 동중리 송정석씨의 자녀인 송영준군(삼남중) 등 39명의 중ㆍ고교 학생에게 각각 30만씩, 부안고를 비롯한 7개 학교장이 추천한 21명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등 모두 101명의 학생에게 46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께 축하한다”며 “조합원을 위한 부안농협의 역할과 기능을 한시도 잊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하고 “농협 경영의 결과로 얻어진 이익에 대하여 반드시 직간접적으로 조합원들에게 환원해야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오늘 장래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조합원 자녀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우리 조합원 자녀에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농협은 1999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올 4670만원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모두 2억 3630만원의 장학금이 75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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