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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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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5일 새만금종합전시관의 확대신축 건의를 위해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를 방문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김성수 의장, 임기태 의원, 조병서 ․ 권익현 도의원 및 이덕용 사회단체협의회장 등 9명은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새만금사업 시점부인 현 위치에 새만금종합전시관을 세계적인 규모로 확대ㆍ신축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새롭게 건의한 새만금종합전시관은 부지 22,460㎡, 건축면적 21,850㎡에 사업비 612억원으로 전시ㆍ홍보 및 간척사 박물관을 겸비해 1,000만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 관광지의 위상에 걸맞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새만금전시관 신축 사업비 총 160억원 중 110억원이 아직 확정되지 않고 최종 부서인 기획재정부의 평가 심사만 남아있는 상태로 612억원으로 증액을 요구하는 것인 만큼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덕용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 결정 과정에서도 부안군민이 힘을 모아 노력해 무에서 유를 창조했듯이 새만금 전시관 확대 신축을 위해서도 온 군민이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새만금 1호방조제 도로높임에 착공하여 2010년 말 준공 될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종합전시관 확대신축이 결정된다면 부안은 명실상부한 새만금의 대표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