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남궁두)는 설 명절을 맞이해 부안군에 부안쌀 20㎏들이 100포(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남궁두 지부장은 “지속적으로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공동체 사랑나누미(米)-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로 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하며, 또한, 지역특색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농업. 농촌을 돕고 하강기로에 있는 부안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동진면 안성리 동진협동종합미곡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송기옥씨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동진면내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10㎏들이 쌀 1포씩(20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복된 설날을 맞이하도록 훈훈한 인정을 함께했다.
뿐만아니라 동진면 여성자원봉사센터(회장 김광술)에서는 설날을 맞이해 결혼이주 여성이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13세대와 어려운 영세가정 46세대를 방문해 가래떡 1포(2㎏)씩을 전달하고 훈훈한 설날이 되도록 했다.
“사랑을 나누면 마음에 꽃이 피어나요”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어려운이웃 13세대에 난방유 전달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미옥)는 설을 앞두고 경제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정부지원기준의 사각지대에 있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읍·면당 1세대를 선정 가정용 난방유를 120ℓ씩을 13세대 전달했다.
이들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법정업무를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도움을 줄 수 없는 사례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사랑을 실천하자라는 뜻을 가지고 첫발을 내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미옥회장
ⓒ 디지털 부안일보
이들의 방문에 계화면에 살고 있는 김봉례 할머니는 “도움의 손길도 줄어들고 기름값도 비싸 추운겨울이 걱정이었다”며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며 좋아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설것을 다짐했다.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설 명절을 함께
↑↑ 정태식사장
ⓒ 디지털 부안일보
동진주조 정태식 사장은 민속 명절인 설을 맞이해 외롭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설맞이 사랑의 쌀’ 10㎏들이 250포(530만원상당)를 이웃들과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일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부안군에 기탁해왔다.
이에 부안군에서는 일반 취약계층 250세대에 읍면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쌀을 전달하고 설 명절을 온 가족이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동진주조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 되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