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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들의 신나는 겨울여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2.05 10:00 수정 2009.02.05 10:07

ⓒ 디지털 부안일보
방학을 맞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계절학교 문을 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이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기 위한 신나는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달 변산 일대에서 진행 된 장애 아동 1박 2일 캠프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통합으로 진행 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의 발당상황에 맞는 역할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에게 1박 2일간의 쉼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6명의 장애아동 및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한 캠프는 ‘산과 바다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변산반도국립공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 하였으며 바닷가 해양생물을 관찰하기와 두부 만들기 체험, 소원 적은 연날리기, 내소사 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장애아동 계절학교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알찬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캠프 외에도 사회적응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활동,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이에앞서 부안자애인복지관은 장애아동과 비 장애아동 45명과 함께 눈썰매장 나들이를 떠나 추운 날씨에 움츠렸던 몸을 풀고 모처럼 신나는 방학시간을 보내도록 주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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