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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부안군수, 군의장 신년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1.07 12:37 수정 2009.01.07 12:43

<신년사-전라북도지사 김완주> 전북인의 저력으로 새로운 천년의 비상을
ⓒ 디지털 부안일보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을 담은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09년은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4강 경제 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밟아온 페달, 기축년 올 한해 황소같은 저력으로 가속을 더하겠습니다. 지난해 민선4기 최초로 국가예산 4조원 시대를 열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태양광 발전의 선두주자 알티솔라, 세계적인 식품기업 다논 등 3대 초일류 기업 유치는 우리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입니다. 민생경제 살리기 10대 과제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의 엔진을 가속화한 것도 큰 성과입니다. 지역특화 균형발전과 화합과 통합의 도정으로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광역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무엇보다 새로운 새만금 시대를 열어 가야 할 시점입니다. 새만금이 세계경제자유기지로 웅비할 확실한 토대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새만금을 국제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세계 최강의 녹색성장 기지로 만들겠습니다. 황해 연안에 인접한 한국과 중국 지자체들의 지역개발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기구를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전북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과의 교류를 위해서 농촌개발과 유학생 교환 등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북아시아 주요 국가와의 신재생에너지와 부품소재산업을 중심으로 한 녹색성장산업의 상호협력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 나아가 우리에게 주어진 커다란 도전을 이겨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도 200만 도민의 저력을 모아 나갈 시점입니다. 전북의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 일자리를 지키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민생경제를 살리기와 대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제공항과 새만금 신항만 등 전북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1시군 1프로젝트와 돈버는 농업으로 골고루 잘사는 전북의 기초를 세우고 문화전북의 자존심을 지키며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쳐 ‘대한민국 4강’ 지표로 전북의 발전을 확인시켜 드리겠습니다. 전북의 새로운 슬로건은 ‘천년의 비상’입니다. 미래를 향해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간다면 우리는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장식하며 새롭게 비상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200만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겠다는 포부를 올해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2009년이 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승하시고 큰 발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년사-부안군수 김호수>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공무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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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찬 꿈과 희망을 안고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공무원 여러분 ! 우리 군민들은 지난 몇 년간 엄청난 혼돈의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저는 부안군수로 취임한 후 지방자치의 초석을 더욱 공고히 하여 무엇보다도 군민 대화합에 역점을 두고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위하여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과거의 불신과 반목의 벽을 허물고 군민 화합을 이루어가고 있으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2009년도에는 우리 지역의 소득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이 활기차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먼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부안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겠으며,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지역 특산물의 명품화와 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 신 성장 동력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지속적인 건의와 해양 자원 및 관광자원 개발, 대형 숙박시설 유치로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 하고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확보하여 군민의 문화생활 향상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하여 첫째, 우리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위 아래로 소통이 잘 되고 화합하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농어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고부가 가치산업인 뽕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과 통합 RPC를 발전시켜 농수산업의 명품 브랜드 전략으로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새만금 시대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내년도에는 하서면 해창 갯벌에 1조 3000억원을 투자하여 300만평 90홀, 5곳에 골프장이 착공되며, 호수공원, 상업, 숙박, 공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관광복합단지가 들어옵니다. 넷째, 3대가 편안한 복지행정으로,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에 대한 지원과 아이들을 편안히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다섯째, 웰빙부안을 위한 도시기반 사업으로, 옛 부안동초에 그린공원조성과 수영장, 교육문화회관등의 건립을 통해 낙후된 읍내 도심권에 대한 활력을 되찾겠습니다. 존경하는 7만여 군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에게는 새만금의 미래가 있습니다.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우리 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고장, 윤리와 도덕 그리고 정의가 충만한 정말, 활기찬 고장으로 가꾸어 나갑시다. 부안인 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내일을 준비합시다. 희망 가득한 2009년 한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운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신년사-부안군의회 의장 김성수> 행복한 꿈을 가꾸어가는 기축년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희망의 빛이 찬란히 빛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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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잠자고 있던 서해의 거대한 기운이 일어나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희망찬 한해가 되고, 군민여러분의 가정마다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에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년초부터 발생한 AI, 고유가, FTA, 미국 발 금융위기 등 많은 사건 사고들이 우리 서민들을 괴롭히며 시련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위기만이 진짜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밀턴 프리드먼의 말처럼 우리도 위기를 개혁의 기회로 삼고, 오늘의 고통을 내일의 기쁨 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키워가야 합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새만금과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등 작금의 어려운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신성장 동력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70년대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웠던 “한강의 기적”을 이제는 우리 부안에서 시작하는 “새만금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군민여러분의 성원속에 출범한 제5대 부안군의회가 벌써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각종정책과 입법 활동 등을 추진하면서 군민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나 부족한점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기축년 새해에는 군민여러분께 행복을 주고, 희망을 주는 활기찬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우리 의회에서는 첫째, 군민 여러분의 눈과, 귀와 입이 되겠습니다. 현장위주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간과하지 않는,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을 대변해주는, 군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야합니다. 군민과, 집행부, 의회가 서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우리지역이 새만금 시대의 주역이 되어 어려운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군민에게 신뢰받고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의원의 의정수행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부안군 의회가 군민에게 참 봉사하는 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군민여러분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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