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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 종합평가 교육 및 평생학습센터 종합수료식 개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1.07 12:20 수정 2009.01.07 12:26

농촌을 이끄는 전문여성 육성!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구랍 26일 2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종합평가교육 및 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 종합수료식을 성대하게 치렀다. 2008년 생활개선회원의 활동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이날 김호수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응하고 급변하는 농촌현실에서 여성들의 전문능력개발이 얼마나 절실한가에 대하여 역설하며 “생활개선회원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중심단체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농촌여성의 전문 인력화와 지역사회 뉴리더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 2008년 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 9개 과정 202명의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수료식을 가진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한해 전통기술 분야로 재래 누룩으로 만드는 우리 술 제조, 전통바느질과 매듭기술을 배우는 규방공예, 한지공예, 생활도예 등 4개 과정 75명과 전문자격 및 부업기술로 의례음식전문가, 생활원예, 향토음식, 컴퓨터정보화, 여성리더십향상 등 5개 과정 127명 등 모두 9개 과정 20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평생학습센터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한식조리사 14명, 제빵 기능사 11명, 제과기능사 11명, 간병인 40명, 출장요리사 7명, 화훼장식사 12명, 컴퓨터관련자격취득 17명 등 국가자격 취득과 창업 취업 등 농촌여성의 자신감회복과 농외소득활동에 커다한 성과를 거두어 오고있다. 이날 수료식장에는 각 교육과정별로 교육생들이 제작한 실습작품을 전시한 가운데 한지공예작품 20여점, 생활도예작품 100여점 등 7개분야 총 300여점을 전시발표할여 과정별 선의의 경쟁과 교육이수를 자축하는 축제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수료 이후에도 자치회를 구성하여 참여자가 주도하는 자율적인 연구모임 또는 학습동아리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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