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겨울방학 중 해외(필리핀) 영어캠프 출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1.07 12:12 수정 2009.01.07 12:18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대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는 방학기간을 이용한 해외영어캠프 출정식이 지난 5일 치러졌다. 부안교육청은 도내 교육청에서는 처음으로 지자체와의 대응투자를 통한 해외영어캠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65명의 학생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지필고사, 2차 원어민 인터뷰를 통해 최종 2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이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김수호 부안군수는 학생들의 건강한 장도를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송경식 부안교육장은 신나는 영어캠프를 통하여 국제적인 감각을 익혀 한층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지구촌의 인재로 자라달라고 격려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해외영어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에서 치안이 가장 안전한 수빅시에 소재한 어학원에서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4주간 실시되는 것으로, 1인당 소요경비는 220만원으로 그 중 절반은 수익자부담으로 실시되며 신학년도에는 중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를 위해 지난 2007년 11월 송경식 부안교육장이 직접 필리핀 수빅자치시를 방문 수빅시장(Jeffery D. Khonghun)과 국제문화교류학습 및 영어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에 대응투자예산 900만원을 세운 후 부안군으로부터 1,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