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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우동지구 전원마을 대상지로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1.07 11:47 수정 2009.01.07 11:53

ⓒ 디지털 부안일보
보안면 우동리 우동지구 전원마을(입주예정 30세대)이 농림부 지정, 전원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부안군은 농림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원마을 조성사업 신규대상 지역으로 보안면 우동리 일원(무형문화제 전수관 인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호수 부안군수가 지난 3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 등을 방문해 도시민 인구유입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원마을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전원마을 대상지 선정 및 국가예산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15억원(국비70%, 지방비30%)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 마을정비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인가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다양한 형태의 기반시설과 주거공간을 조성, 도시민의 농촌 유입촉진 등에 의한 농촌인구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한 도시민유치 프로젝트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과 숲이 조화를 이루고 품격 있는 전원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단지를 조성, 농촌 주택건축 등을 유도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민의 인구유입과 지역 주민 간 공동체 형성을 강화해 지속적인 유지ㆍ발전도모를 목적으로 입주자주도형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택지조성 및 주택건축에 관한 계획을 수립, 추진하며 도로, 상하수도, 공동이용시설, 전기ㆍ통신시설 등 마을기반시설 설치와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단지를 개발하여 개별 주택건축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부안군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우동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전원마을은 물론 도시민 농촌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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