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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나들이 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1.02 20:57 수정 2009.01.02 09:03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내 농협농가주부모임(군회장 문순동)은 지난 10일 65세 이상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나들이’행사를 가졌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농협 부안군지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 ‘추억의 나들이’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평소 주변관광이나 나들이 기회가 적은 연로하신 노인들에게 부안군내 관광 명소를 둘러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목욕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부안군 각 읍ㆍ면 별 주부회원들로 조직이 되어있으며, 평소 읍ㆍ면 단위별로 목욕봉사, 김장김치나누기, 바자회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무언가를 베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라며 “이번 행사로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문순동 회장도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노인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몸과 마음이 젊어지신 것 같다”며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농협과 함께 더 많은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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