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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국가암관리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9.01.02 20:46 수정 2009.01.02 08:51

부안군보건소(소장 이정섭)가 2008년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국가암 관리사업 평가결과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는 전북도 1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대 국가암검진 수검률 및 암환자의료비 지원, 재가암환자사업 등 2008년도 암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이란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로서 당해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에 해당하는 자로써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을 검진하고 있으며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2년 간격으로 실시하고 간암은 만40세 이상의 남녀로 간경변이나 B형간염이 있는 자,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으로 1년 간격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국가암검진을 통해 신규 암 환자로 확진시에는 암 치료비를 지원해주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본인부담금 중 200만원을 지원하며, 만18세 미만 소아, 아동 암 환자는 1000만원, 백혈병 진단시에는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암 환자의 안정적인 투병생활과 사후관리 및 예방을 위한 금연, 식생활습관 교정 홍보, 보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재가암 환자관리팀과 연계하여 통증 조절, 욕창관리, 영양식이 제공, 장비대여, 소모품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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