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만성질환 팀제로 노인건강 책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2.17 09:27 수정 2008.12.17 09:31

부안군보건소의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건강관리팀제’ 운영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만성질환 건강관리팀제는 23개소(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7명의 인력이 6개 팀으로 팀을 이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5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50개 마을을 순회하며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및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주민건강측정 및 교육,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팀제운영에서 신규로 발견된 환자 및 그 가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기관 및 의료 기관에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있다. 뿐만아니라 건강관리팀은 이 외에도 골다공증 예방법 관절운동 지도, 치매예방 및 노인을 위한 체조 등 포괄적인 관리와 고혈압, 당뇨, 관절염 및 합병증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병 관리방법으로 건강에 필요한 영양과 식이요법, 혈압으로 인한 뇌졸중, 중풍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팀은 건강문제가 있는 대상자뿐만이 아닌 주민 누구에게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1:1 맞춤형으로 정기적인 관리를 해 주어 적정혈압 및 혈당수치를 유지시켜 주고 있어 호평을 받고있다. 이외에도 부안군보건소에서는 주민의 실질적인 진료를 위해 구강 보건 이동진료 차량을 구입하여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의 운영으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움직이는 보건소로써의 시너지효과로 의료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주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소가 되고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