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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설 숭어축제 열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2.17 09:19 수정 2008.12.17 09:23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인 부안상설시장(상인회장 한정희) 주차장에서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도 불구 지난 5일 설 숭어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린 설 숭어 축제는 서민들을 주 고객으로 하고 있는 전통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인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양질의 생선과 각종 서민들의 상품을 판매하는 부안 상설시장을 각인시키기 위해 치러졌다. 군민노래자랑과 인기가수의 공연, 품바공연, 설 숭어 할인판매, 설 숭어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설 숭어축제는 폭설이 내리는 중에도 불구 수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부안 상설시장의 푸짐하고 넉넉한 인심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설 숭어는 첫눈이 내린 이후부터 육질이 연하고 담백하여 최고의 맛을 내 미식가들의 구미를 당기는 생선으로 특히 청정지역인 우리고장 서해안 칠산어장에서 잡히는 설 숭어는 전국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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