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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통일자전거달리기대회 연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10.22 14:09 수정 2008.10.22 02:06

군민노래자랑도 함께

↑↑ 문화공연
ⓒ 디지털 부안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협의회장 김수길)가 “부안군민 사랑실은 통일자전거 타고 평양가자”라는 주제의 행사를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문화공연과 함께 준비하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는 오는 11월 1일 부안읍 주공2차아파트 앞 도로 특설무대에서 “통일자전거 타고 평양가자”라는 주제아래 통일자전거 달리기 대회는 물론 통일군민노래자랑과 문화공연을 함께 치른다. 이어 내년 봄에는 자전거 500대를 싣고 평통위원은 물론 주민 200여명과 함께 평양을 방문 자전거를 전달 할 계획이다.
↑↑ 통일자전거달리기대회
ⓒ 디지털 부안일보
이를 위해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치러지는 ‘통일자전거 달리기 대회’는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군민들이 스스로 참가해 통일을 염원하며 버스터미널과 예술회관-스포츠파크-한국자동차공업사-시내버스터미널을 순회하는 코스를 달리게 된다. 특별히 뽀빠이 이상용씨가 함께 참여하는 자전거달리기 대회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바람막이 옷과 경품권 음료가 제공된다. 오후 7시부터 이곳 특설무대에서 치러지는 통일군민노래자랑과 문화공연에는 모처럼 군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있다. 이날 통일노래자랑에는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치러져 ‘아줌마시대’로 유명해진 우리고장 출신 가수 태민이 부안군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하고 특히, 지난해 문화공연에서 인기를 독차지했던 전자현악 4중주 ‘에스프리’의 공연은 신선한 충격으로 기억에 오래남는 공연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평통 김수길 부안군협의회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헤에 이어 치러지는 두번째 행사로, 북한동포를 지원하고 남북간의 활발한 민간교류 활동으로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행사가 될것으로 본다”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이날 행사에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민노래자랑 신청은 현재 평통사무국(전화 581-2786)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예심은 당일 오후 5시 본무대에서 치러진다.
↑↑ 통일자전거 전달
ⓒ 디지털 부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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