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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원구성 관련 루머 입장 밝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7.29 15:28 수정 2008.07.29 04:06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

ⓒ 디지털 부안일보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난 5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와 관련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각종 루머를 일소하기 위해 자신의 입장을 밝혀 군민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김의장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먼저 부족한 저를 제5대 후반기 부안군의회 의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부안군민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커다란 과제를 조화롭게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장은 지난 의장단 선거와 관련 “제5대 후반기 부안군의회 원 구성과 관련하여 많은 루머가 나돌고 있어 의장의 입장에서 그 진실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는 부안군의회 회의규칙에 의거 교황선출방식과 같이 무기명투표로 실시된다”고 말하고 “출마를 하거나, 정견발표 없이 의원 모두가 후보자가 되어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의원을 투표하는 방식이다”고 선거 방법을 먼저 설명했다. 김의장은 이어 “이번 원구성에 있어 전반기 의장이었던 장석종의원은 지역 화합과 의회의 발전을 위해 후반기 의장직에 의사가 없음을 공식석상인 의원간담회를 통해 2차례나 자신에게 기표하지 말라고 부탁 한바 있다”며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표 대결을 하여 승리한 것처럼 언론에 보도된 점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5대의회 후반기 원구성은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진통은 있었으나 의원들간의 의견 조율이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져 의장, 부의장 선거를 마치고 곧바로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진행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김 의장은 “역대 부안군 의회 중 상임위원회 구성은 가장 빠르고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제5대 후반기 부안군의회는 상임위를 중심으로 원활하게 운영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김 의장은 “군민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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