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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공작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08.07.23 22:33 수정 2008.07.23 07:15

부안복지관 지적장애인 자립캠프 가져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고용정보화팀에서 운영 중인 희망공작소 참여자들이 부안일대로 자립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자립캠프는 성인 지적장애인의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립의욕을 증진하고 서로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10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내변산 등반과 새만금, 석불산영상랜드 등지에서의 야외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으며 상서면 청호 오디특화단지에서 오디를 직접 따며 지역 특산물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다짐, 느낌 나누기’ 시간에는 보호고용사업장에서의 생활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고민들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했다. 박찬종 사회복지사는 “이번 자립캠프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심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안장애인복지관은 고용정보화팀을 구성하고 직업 훈련, 구인구직활동 등을 진행하며 보호고용사업장 운영 및 정보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근로의욕 증진을 통한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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