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 의용소방대(회장 이몽용)가 지난 5월 14일 영호남 동서교류 화합행사 일환으로 경남 합천군 의용소방대를 방문해 동서화합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남 합천 소재 황매산 철쭉축제장에서는 간단한 환영식에 이어 각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교환하고 서로의 우의를 다졌다. 이번 만남을 위해 부안에서는 김원술 부안소방서장과 이몽용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채옥경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60여명의 방문교류단이 참석하였으며 합천군에서도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장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초청과 방문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영호남 동서교류 행사는 의용소방대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2004년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부안소방서 의소대는 그동안 경북 문경을 비롯 5개 시군과 동서교류행사를 가져 전국적으로 관광 부안군을 알리고 영호남 서로간의 지역실정을 이해하는데 일익하고 있다. 이에따라 의소대는 내년부터는 영남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으로 이를 확대해 지역간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