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11일 2008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대상으로 동진1호 등 3품종을 확정했다.
부안군은 최근 각 읍면별 희망 품종을 추천 받아 내년도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으로 동진1호를 비롯 신동진과 남평벼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공공비축미 매입은 3개 품종외에는 제한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선정품종을 모르고 일반 품종을 재배해 공공비축 매입시 불이익이 없도록 하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아울러 영농교육을 비롯 각종회의와 마을방송과 함께, 주민자치회.농가방문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공공비축매입은 과거 추곡수매가 폐지되면서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