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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칼럼-서림춘추

조덕연칼럼-호호호 잘잘잘

조덕연 기자 입력 2026.07.05 15:19 수정 2026.07.10 15:21

조덕연/서림신문 논설위원
조덕연/서림신문 논설위원
인생길 살다 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때로는 울기도 하며 고와 락을 함께하며 살아간다. 이것이 붓다가 말하는 윤회다.

다 버리고 흘러가는 데로 맡기며 여유를 즐기는 삶을 부러워 하면서도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이해 못하고 용서도 못하며 서로를 비판하고 미워하며 사는지 생각하면 한심한 인생이다.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나 짧은 우리네 삶, 주고 또 주며 살아도 남는것들이 많을텐데 무슨 욕심으로 무거운 짐이되게 하여 스스로 지고 가는지, 그 길이 고달픈 길인지 모르고 가다보니 고달픈 나그네 길이 되고 말았다.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를 사랑하고 베풀며 사는인생 상처받지 않고 마음의 생채기 내지않고 사는 삶의 길 모두가 염원하는 길 챙기고 다그치며 살았으면 이 또한 아름다운 길이리라.

마누라와 자식빼고 다 바꿔라

변화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이건희가 한말이다.

이건희는 삼성가의 2대 총수였다. 그의 철학은 대한민국 재벌가 들의 길이자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한 철학이 되었다.

대한민국 기업은 일류, 정치는 삼류이 또한 30여년 전 이건희 회장이 한 말이다. 그의 열정은 정치의 틀 또한 움직였다. 당시 우리나라는 군부독재의 영향이 잔재한 상태였으나 그가 쏟아붓는 명언에는 수긍했다.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재벌 총수 회의에 지각 했다하여 어마어마한 기업이 해체되는 일까지 있었던 엄정한 그 시기에 내뱉은 말이다.

그때 그 시절 전국에서는 개혁의 열풍이 일었다.

전국의 각 교육원에서는 공무원, 기관 단체의 조직원은 물론 각 마을의 모든 조직원에게 교육이 이루어졌고 그에 대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움직였다.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되다시피 움직여 정화되어 갔다. 그 영향으로 구태의연한 양반 조직 문화나 너스레는 사라졌고 실사구시의 삶의 방향으로 대 전환하여 진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 뜻대로 사는 삶은 하나도 없었다

이건희 회장이 말년에 한말이라 전해진다. 함께하다 보니 자신의 영혼과는 멀었던 삶이었다는 말이었으까?

재벌그룹 총수 그리고 사회의 리더로 평생을 분주하게 살며 우리에게 희망을 준 철학자 이건희, 당신의 삶과는 어울리지 않는 말로 들려온다. 나이들어 하지못한 일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이야기인 듯싶다.

나이들며 나의 길을 묻는다.

그리고 생각해 본다. 눈은 더 이상 나쁘지 않게 관리하고, 귀와 이 또한 잘 관리해서(매월 이비인후과와 치과는 필수) 아름다운 세상 곱게보고 새소리 자연의 소리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 즐겨듣고 서로 웃음 나누며 모든 음식 꼭꼭씹어 잘 먹고 잘 싸고 잠을 잘 잘수 있다면 더는 바랄 것 없는 지혜로운 삶이 될성싶다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고장에서 웃음 나누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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