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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피니언 특별기고

어버이날 맞이 예쁜 글-최지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25.05.09 11:11 수정 2025.05.19 11:13

To. 엄마

 

엄마! 저 엄마가 사랑하는 딸 지윤이에요.

항상 어린이날에 큰 선물을 사주시며 웃어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저는 학생이라 엄마께 큰 선물을 못해드려 아쉽고, 죄송한 마음뿐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비싼 선물은 아니지만 제 사랑을 꾹꾹 비집어 넣은 사랑 값이 비싼 선물을 드릴거예요!

항상 저는 엄마께 감사한게 정말 많았어요.

저를 만날 이해해주시고, 제가 욱해서 짜증을 낼 때도 백번 천번 배려! 제가 엄마께 받은 사랑과 관심이 너무 터져서 제 인생은 행복하기만 해요.

55일에 아이돌 앨범 사주셨잖아요. 많이 고민하셨을 텐데 사주셔서 저에겐 행복한 기억이에요!

그리고, 제가 많이 느낀 것이 있는데요. 그건 엄마께서 제가 지나가며 쓱 했던 말들을 기억하시고, 해주신다는게 많이 감사했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아주 작고, 흘려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말들을 다 경청하시고 기억하시니 신기하기도 하고, 갬동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엄마께 효도하고 싶어요. 아직 생각이 짧아 철없이 행동하지만 그럼에도 엄마 안 사랑하는게 아니란거 알죠!?ㅎㅎ

저 엄마랑 해보고싶은게 짱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여름에 우리 둘만 바닷가서 인생샷 완전 많이 건지기예요!

제가 돈 모아서 맛난 음식 고른 것도 다 사드리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게 할거구 커서는 엄마 명품백, 다이아 반지 이런거 많이 사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제가 많이 서툴고, 실패도 많이 하지만, 그때마다 용기를 주시고, 행복하게 기분전환 시켜주셔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부도 많이 안하고, 엄마의 기대에 못 미쳐드리는게 죄송하지만, 항상 노력하며 효도하는 딸이 될게요. 그리고 모든 것을 잘 해낼게요.

항상 너무 x 1만배 사랑하고, 감사해요

어버이날 축하해요! HAPPY

 

최지윤/부안동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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