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1일, 동진면사무소는 물론 적십자부안지구협의회(회장 박영숙), 서림지구대, 부안군 환경사업소 등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동진면내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개선 대상가구는 1인가구로, 거동이 불편해 주거 환경 정리를 할 수 없어 집 안팎에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데다 오염에 노출된 상태로 집 치우기가 시급한 실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적십자 봉사회원 20여명은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쓰레기들을 정리․배출하고 정성껏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동진봉사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세대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며 “함께 해준 부안지구협의회 박영숙 회장과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자 동진면장도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더 두텁고 촘촘한 서비스 연계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