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조상완), 고향주부모임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깨끗한 농촌환경조성을 위해 폐농약병을 수거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지역 인구가 급격한 고령화에 일손부족 및 영농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이 가중이 되어 영농활동 후 미처리된 영농폐기물을 전북농협과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수거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고 농업으로 인한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켐페인을 진행하였다.

김경리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장은 “ 농촌에는 농사철에 사용하고 수거하지 않은 영농폐기물들이 너무도 많이 발생이 되어 이를 수거하지 않으면 환경을 해치고 우리 먹거리에 많은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를 계기로 환경을 보전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 영농폐기물도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양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위해 농가와 지역단체 농협 등 모두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