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5kV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사업과 관련 변산면의 양육점에서 정읍시 용계동 신정읍 변전소까지의 구간에 설치될것으로 보이는 철탑송전선로를 두고 부안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다.
한전 전북건설지사는 이와관련, 철탑송전선로가 지나는 부안군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설명회를 갖고 있으나, 자연훼손 또는 전자파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로 설치반대 또는 지중화 사업을 주장하는 주민들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1일 하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센터에서 가진 설명회에서는 30여명의 주민들이 반대 팻말을 들고 ‘철탑송전선로 반대’를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