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행정/단체/기관

부안군, 서해안 철도 건설 5개 시 · 군 범국민 서명운동 착수

이석기 기자 입력 2024.12.12 17:29 수정 2024.12.12 17:30

새만금에서 부안과 고창을 거쳐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이 관련 5개 시·군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호남 서해안권(부안, 군산, 고창, 영광, 함평) 5개 시·군이 서해안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시에 돌입하여 노선 반영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고창군청에서 열렸던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결의 기자회견에서 5개 시군 지자체장이 모여 호남 서해안권이 철도 인프라 관련 차별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함께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서해안 철도노선 반영을 촉구한데 이은 후속 조치다.

부안군 등 5개 지자체는 20만명의 참여를 목표로 내년 1월말까지 서명운동을 추진하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부 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호남 정치권과 함께 공동 촉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부안군은 지역 균형발전과 서해안시대를 앞당길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기위한 서명운동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