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내 중증 장애인들의 삶의 터전으로, 부안군민들의 관심속에 성장해가고 있는 부안군장애인근로작업장인 사단법인 부신정회(회장 유정호)의 바다의향기(시설장 조상완)가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이오닉 5’를 지원받아 부안군민들의 박수를 받고있다.
바다의향기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월드비전, 환경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월드비전 친환경 EV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임직원들의 환호속에 차량을 인도받는 자리에서 조상완 시설장은 “이번 사업을 지원해주신 월드비전과 현대자동차그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친환경 EV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바다의향기가 지역사회의 ESG 실천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 시설장은 “이번 선정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부안군청 사회복지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친환경 EV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사회복지와 환경보호를 결합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사회복지사업 운영기관 40곳에 친환경 EV패키지(전기차 1대, 지역사회 공용 전기차 충전기 2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과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여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ESG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다의향기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더 뉴 아이오닉 5’를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