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경제/농수산업/농어민단체

부신정회 ‘바다의향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이성 기자 입력 2024.11.14 15:14 수정 2024.11.14 15:15

제16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부안군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사)부신정회(회장 유정호)의 바다의향기(시설장 조상완)가 지난달 30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운영주체인 부신정회 유정호 대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모범적인 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바다의향기는 2011년부터 부안군의 지원에 힘입어 부신정회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김 가공을 통해 일반 기업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 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이러한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중증장애인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며 자립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아니라 바다의향기 장애인근로자인 김경민 씨가 '8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수기그림 공모전'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1030 -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돕기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